안녕하세요 무나치입니다.
아직 연금 개혁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만족스러운 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국민이 불만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데 부담감은 우리 몫이고 앞으로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불안감 역시 우리 몫입니다.
그래도 노후보장을 준비하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활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개인연금은 개인이 원하는 상품에 가입해 노후를 준비하는 상품입니다.
물론 현재도 선택적으로 가입하거나 가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노후를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퇴직연금(IRP, DB, DC)은 근로소득을 받는 근로자의 노후를 장사지내기 위해 직장에서 퇴직 시 일시금 또는 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퇴직연금인 IRP의 장점과 단점, 특징, 수령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퇴직연금 IRP 개인형
Indivisual(개인별)+Retirement(은퇴)+Pension(연금)을 줄임말로 IRP라고 부르며 근로자가 이직 또는 퇴직할 경우 퇴직급여를 본인 계좌로 받을 수 있으며 개인형과 기업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개인형 IRP 회사를 이직하거나 퇴사할 때 일시금과 개인이 납입한 금액을 적립해 운용, 관리 가능.기업형 IRP 상시 10인 미만 회사에서 일하는 근로자 가입 가능.※ 다만 10인 이상에서 DC로 전환 과거에는 현금 지급으로 받을 수 있었지만 2012년 07월 26일부터 현금이 아닌 IRP 계좌로 지급됩니다.
돈이 급해서 일시금으로 받고 싶으면 계약을 해지하고 수령하면 되는데 퇴직소득세가 발생한다는 점 기억하세요. IRP 특징
납입한도-연간 900만원※세액공제한도는 연금저축 합산 최대 1,800만원 투자상품-원리금지급상품 및 실적배당형 상품 및 ETF 투자가능 수령기간-만55세 이후 가입자 신청시 ※추가적립금만 존재하는 경우 가입기간 5년 이상 충족 중도인출-본인무주택자 주택구입 등 특정사유 발생시 가능IRP 장점
세액공제 – 세액공제는 2023년부터 새롭게 개정되었습니다.
종래는 연금 저축+퇴직 연금의 세액 공제 대상 납입 한도가 소득과 연령에 따른 기준으로 700만원~900만원이고 적용되었으나, 2023년부터는 세액 공제 대상 납입 한도 소득과 연령 관계 없이 900만원에 개정되었습니다.
5500만원 이하:15%세액 공제, 5500만원 초과:12%세액 공제도 1200만원 초과 연금 수령시에 종합 과세 또는 15%분리 과세의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과세 이연-증권을 이용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익에 대한 세금이 발생합니다만, IRP계좌는 인출 전까지는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 조세의 이연 효과가 있습니다.
과세 이연, 예를 들면 퇴직금이 일반 통장에 1억원이 들면 퇴직 소득세가 발생합니다.
한편 IRP계좌에 입금하면 퇴직 소득세 없이 1억이 그대로 입금됩니다.
그리고 통장 또는 예금에 발생한 이자는 이자 소득세가 15.4%부과되지만 IRP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은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낮은 세율-연금 수령 시 퇴직 소득세는 70%만 부과되며 발생 수익 등은 연령에 의해서(~69세 이하:5.5%~79세 이하:4.4%, 79세 초과:3.3%) 낮은 세율이 적용된 세액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IRP단점
중도해지 시 손실-만약 중도해지를 하면 100% 퇴직소득세 부과, 발생수익 등 16.5%가 부과됩니다.
까다로운 중도인출 – 부득이한 사유가 없으면 중도인출이 어렵습니다.
※ 중도인출 사유
중도해지 시 손실-만약 중도해지를 하면 100% 퇴직소득세 부과, 발생수익 등 16.5%가 부과됩니다.
까다로운 중도인출 – 부득이한 사유가 없으면 중도인출이 어렵습니다.
※ 중도인출 사유
이게 아무래도 만 55세까지 돈을 묶어놔야 하기 때문에 55세까지 충분히 버틸 수 있을지 리스크를 따져보고 확실하다면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퇴직연금 목적이 아닌 연말정산 세액공제 목적이라면 5500만원 이하인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이상 퇴직연금의 종류인 IRP의 장단점, 특징, 수령기간(세액공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