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가려움증 이것만 기억하세요

거의 매년 겪는 일입니다, 가을~겨울~봄 기온 변화 크고 건조한 날씨에는 꼭 손발 곳곳에서 피부가 너무 가려웠어요, 아무리 시원하게 긁어도 멈추지 않아 간지러워서 미칠 것 같았어요.특히 손발이 간지러워서 항상 긁고 상처도 많이 나고 보기 흉하게 얼룩지기도 했습니다.

긁으면 더 심각해지는 걸 알면서도 멈출 수가 없었어요.가려운 걸 참는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어요 손발 가려움증으로 잠을 못 자는 건 당연한 일상이었고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어요 잘 돌봐준다는 핍과도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다양하게 가봤지만 확연히 나아지진 않았어요.피부가 원래 약하다, 약하다, 예민하다, 계절 변화나 환경 변화가 클 때는 보습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니까 약 먹고 연고 바르면서 우리가 파는 로션도 사라 ㅎㅎ 결국은 이런 경로로 가는 거예요?

보습 관리만 잘해줘도 건조하고 당겨서 가려운 문제가 발견된다는 건 초등학생들도 다 아는 얘기일 텐데 제가 그걸 해본 적이 없느냐는 거예요 국민바디로션, 유명한 걸 시도해 본 적이 없었어요 끈적거리고 답답한 걸 참으면서 손발에 덕지덕지덕 발라도 보고 심지어 100% 오일 종류도 써봤는데 오히려 트러블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평생 몸에 뭔가 바르는 습관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바디로션의 대부분이 유분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몸에 여드름까지 나서 스트레스가 2배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내버려둘 수는 없었어요 연고를 바르고 약을 먹는 동안은 조금 적지만 끝나고 나면 다시 손발이 가려워지기 시작해서 오래 사용하면 내성이 생기고 사이드 효과로 여러 피부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걸 너무 많이 들어서 몸에 여드름이 나는데 로션을 바를 수밖에 없었던 반포기 상태였던 상황이었는데 아무래도 매년 반복되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혹시나 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손발 가려움증부터 전신가려움증, 전신소양, 체발진 등 다양한 경우를 찾아봤는데 보습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것은 같았지만 저처럼 일반 바디로션을 사용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하나씩은 실질적인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되는 물질들이 들어있는 것을 썼습니다 오랜 연고 사용으로 장벽이 무너지고 리바운드를 경험했을 때는 세라마이드가 풍부한 것을 많이 쓰고 두드러기나 염증성 문제에는 유황, 이유없는 가려움증과 붉은기에는 과이 아주렌 등 도움이 되는 것들이 따로 있어 보였습니다.

몇 가지 도움이 되는 원재료들을 메모해놓고 정말 도움이 되는지 논문까지 보면서 제 눈으로 확인하고 유황과 과이아즐렌, 세라마이드 같은 소양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재료들이 한꺼번에 다 들어있는 걸 찾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찾으면서도 욕심인 줄 알았어요 기름기 없는, 지성미 없는 텍스처에 제가 원했던 생약 재료를 다 포함하고도 가성비까지 좋은 게 있을까 하면서 찾아봤습니다

가성비 부분에서는 좀 아쉽지만 일반 바디로션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제 기준을 거의 충족시켜주는 자생 크림을 찾았어요 이런 게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뷰도 2만 건 가까이 엄청 많고 사람들 평가도 좋아서 두 번 고민하지 않고 바로 꺼내 쓰기 시작했어요.

텍스처감부터 촉촉하게 수분감을 듬뿍 가지고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유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몸에 여드름이 생길 염려도 부쩍 줄어들고 깔끔해서 다행입니다 살짝 바르고 적당히 두드려도 잘 흡수되기 때문에 바로 옷을 입어도 달라붙는 경우가 적고 먼지가 묻거나 징그러운 느낌도 들지 않았습니다 인공적인 합성물질이나 화학재료, 자극을 일으키는 첨가물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색색으로 변한 부분에도 편안하게 바르고 모기에 물린 것처럼 팽진이 생긴 손발에도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얼마나 순하냐면 화장품에 당연하게 들어가는 색소, 향료, 방부제는 물론 정제수 한 방울도 전혀 없습니다 쓸데없는 첨가물과 정착하는 정제수 대신 유효한 생약 요소를 가득 넣어 더 비중을 높인 것 같습니다.

별 기능이 없는 정제수 대신 알로에베라 추출물을 베이스로 제가 원했던 항염과 항균에 좋은 유황, 튼튼한 장벽 보습을 위한 세라마이드도 2만 ppm이라는 엄청난 비율로 들어 있었고 항히스타미 역할로 손발 가려움증을 억제할 수 있는 과이아줄렌까지 빠짐없이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상처회복 및 진정역할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병풀추출물도 고함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붉어진 상처처럼 붉어진 부분이 더 빨리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생겨났습니다 낭비없이 사용해도 아깝지 않은 가성비 아이템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것을 제외하면 하자가 없어 사둘 수 밖에 없는 삶의 질 향상 아이템입니다가볍고 산뜻한 발림성이면서도 피부 장벽 깊숙이 침투하여 탄탄한 보습을 더해주고 바른 듯 바르지 않게 보송보송한데 당겨주거나 각질이 들뜨는 일도 없고 가려움증도 한층 편안해 졌어요 독일의 까다로운 더마테스트도 엑설런트라는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고 자극성 테스트도 0.00% 무자극으로 합격했다고 해서 더욱 믿을 수 있는 일반 피부에 사용하는 일반 바디로션을 원했던 것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심한부분 위주로 수시로 발랐습니다.

샤워 후뿐만 아니라 들고 다니면서 가려울 때 덧발라주면서 잘 발라주었습니다.

시원하고 촉촉한 텍스처라 당장 열감 개선에도 좋았고 한번 발라두면 가려움증이 가라앉는 것도 잠시 유지되기 때문에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잘 바르고 많이 바르더라도 연고나 약처럼 내성이나 사이드 이펙트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부담도 적고 꼼꼼하게 잘 발라서 그런지머리 아픈 손발 가려움증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얼마나 신경 쓰느냐,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 이렇게 차이가 크구나 하고 느낍니다.

이것만 기억해두세요!
피부 덩어리부터 보습 케어를 하라고. 아무거나 골라 바르는 것보다는!
!
효율성을 따져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료가 포함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예전보다 손대지도 긁는 횟수도 줄고 피부도 튼튼하게 변한 것 같아 앞으로도 계속 발라볼 거예요.열 번째까지 완판되었다 공지도 있었지만 꼭 필요할 때 품절되어 구할 수 없을까봐 조마조마하고 항상 여유분을 넉넉히 가지고 있습니다 단종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본고는 코비엔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사용 후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