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2023/02/19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9시 크로스핏으로 갔다(8시 30분에 일어나서 급했다).

크로스핏 라떼스톤이라는 곳인데요, 큰길 옆인데 조금 구석에 있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찾았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천국이었습니다.


강렬한 음악과 넓은 창고형 헬스장… 매일매일 운동하고 싶어지는 그런 곳.


떠나기 전에 정말 잘 대해주셨던 셰인 코치님과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침에 비가 조금 내렸지만 훈련을 마치고 포장된 밥을 먹으니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오후에 우리는 다이빙을 갔다.

사실 저는 물을 정말 무서워하는데 시력과 호흡 때문이겠죠.

물안경(?) 과 산소탱크를 착용하고 나니 물속에서 정말 친근함을 느꼈습니다.

장비를 가지고 있어도 물에 들어갈 때까지 나는 매우 긴장했습니다.

과감하게 다이빙으로 두려움을 산산이 부수고 나니 다음은 정말 쉬웠습니다.

다음 물놀이는 쉬울 것 같아요.


근데 제가 물놀이에 익숙하지 않아서 돌에 바닥이 긁혔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숙소로 돌아가는 차를 기다리며 카프리썬도 마셨다.

처음 먹어보는 건데 왠지 익숙한 느낌이었어요.


숙소에서 쉬고 저녁을 먹고 야식으로 웬디스버거를 먹었다.

맛있었습니다.

콤보(세트)가 10,000원일 줄 알았는데 다른 음식들이 꽤 비쌌는지 햄버거 가격이 너무 착해 보였다.